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4.18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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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 감상문입니다. 교양 과제로 제출했던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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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 「고모를 찾습니다」는 캐나다의 작가인 모리스 패니치의 작품 <Vigil>을 각색한 작품이다. 조카가 고모로부터 곧 죽는다는 편지를 받고, 다니던 은행도 그만두고는 30년 만에 고모를 찾아가는 것으로 연극이 시작된다.
조카는 고모의 집에 찾아와서 고모를 돌봐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화장으로 해드려요?’, ‘화장을 뭐하러 하세요, 그냥 장의사가 하게 두세요.’, ‘어두운게 좋아요, 혹시 알아요? 오늘 밤에 귀신이라도 만나게 될지. 다 고모한테 달렸어요.’, ‘유언장, 나의 모든 재산을 나의 조카에게 상속한다. 여기다가 사인하시면 돼요.’ 등. 고모가 여전히 죽지 않고 살아있자 고모가 점점 더 건강해지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라는 말까지 뱉는다. 나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지?’라고 생각하며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연극이 진행될수록 말들을 뱉을 때마다 한 번씩 암전이 되고 발랄한 음악이 흐르는, 그 순간에 중독이 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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