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개정안에 대한 논의

소개글

"낙태죄 개정안에 대한 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낙태’라고 불리는 '인공 임신 중절'은 ‘태아가 모체 밖에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시기에 태아와 그 부속물을 인공적으로 모체 밖으로 배출시키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1953년 최초의 형법을 제정할 때부터 형법 제269조와 270조에서 낙태한 여성과 낙태 시술을 한 의사를 처벌하 도록 규정해왔다. 이를 반대한 여성 단체의 시위와 청원이 계속되었고, 2019년 4월 11일 헌법재 판소는 형법상 낙태죄 조항에 대해 ‘낙태죄로 인해 여성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부담과 출산 시 고통·위험은 물론, 다양하고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고통까지 강제당하는 결과를 초래한 다’며 헌법불합치 판결을 내렸다. 2012년 헌법재판소가 '자기낙태 조항이 임신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라며 합헌을 선언한 것을 고려하면 분명한 진보라고 생각한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태죄는 폐지된다. 이에 개정 입법 시한 3개월을 앞두고 정부는 개정 입법예고안을 발표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