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채식하지 않아도 괜찮아
- 최초 등록일
- 2021.04.20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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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채식은 단순히 건강이나 미용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의 신념 체계로서 환경과 동물을 위한 의무라는 이미지까지 더해가고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넘어 채식이 육식과 맞서는 윤리 운동으로 까지 확산되는 상황이, 육식을 즐기는 나 조차 종종 마음 한 켠에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 같다.
한 동물권 활동가가 "육식은 폭력"이라고 외치며 고깃집에서 시위를 벌인 적도 있었을 만큼, 채식은 채식주의자들에게 옳고 그름의 문제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채식주의를 주장한 학자들의 이론을 살펴보며, 채식을 해야하는 근거를 모색한다. <채식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제목이 주지하는 만큼, 이 책은 채식을 해야 하는 이유를 강권하는 게 아니라 채식주의자들의 논리를 통해 동물의 권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아보려는 책으로 읽혔다.
이번 책은 학술서적에 실린 논문 형식의 글인 만큼, 발제하는 식으로 채식주의를 옹호하는 학자들의 주장을 논리적인 흐름에 맞춰 정리해 나가며 글을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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