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를 통해 본 현재 사회의 여성 문제
- 최초 등록일
- 2021.04.26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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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애트우드(Margaret Atwood)의 『시녀 이야기(The Handmaid’s Tale)』(1985)는 쿠데타로 인해 ‘길리어드’ 정권이 들어선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이 작품에서 여성은 철저히 남성에게 구속된 존재로 그려진다. 특히, 작중 ‘시녀’는 오직 출산을 위한 ‘걸어 다니는 자궁’으로 묘사된다. 시녀는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으며, 자신이 낳은 아이들마저도 자신의 아이가 아니다. 길리어드에서 여성은 완벽하게 도구화되었다. 가장 높은 계급의 여성마저 남성의 소유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알고 있다면, 이 소설을 완전히 판타지라고 보기는 힘들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임기 여성은 저출생 문제를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 비혼과 비출산을 선언하는 여성들이 애국심이 없는 파렴치한으로 내몰리는 일은 매우 흔하다. 여성의 결혼과 출산으로 인한 경력단절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도 않은 채, 아이를 낳지 않는 행위 자체로만 비난을 가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도자료(2017. 2. 22.),「제13차 인구포럼: 주요 저출산대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
https://www.kihasa.re.kr/web/news/report/view.do?menuId=20&tid=51&bid=79&ano=10592.
이하나, 「가임여성수 등수 매긴 정신 나간 정부… 여성단체 “정부가 여성을 도구화” 비판」, 『여성신문』, 2016.12.29, http://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66.
성서호, 「 국내 결혼이주여성 42% 가정폭력 경험…20%는 흉기위협 당해」, 『연합뉴스』, 2018.6.20, https://www.yna.co.kr/view/AKR20180620072500004.
김선경, 「"성차별·매매혼 조장" 지자체 농촌총각 국제결혼지원 끊는다」, 『연합뉴스』, 2019.5.25,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4082400052.
네이버 지식백과, “딩크”,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35563&cid=50298&categoryId=50298.
정부24,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사업”, https://www.gov.kr/portal/service/serviceInfo/543000000301.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