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소개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의 현실밀착 육아회화
오은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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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이를 돌보면서 가장 난감한 상황은 아마도 장난감 사달라고 떼쓸 때일 것이다. 결론은 사줄 수 없다. 과정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안 돼”라는 단호한 대답보다는 대화하는 형식을 말한다. “속상하지? 그런데 운다고 들어줄 순 없는 거야. 안 되는 거야.” 이렇게 긴한 이야기를 나누듯이 한다. “지금 징징거린다고 해서 나갈 수는 없어.” 이런 형식 문장 구조를 자주 인용하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즉, “~한다고 ~할 수는 없어.” 그렇다고 해서 너무 길게 대화를 이어나가서는 안 된다. 이럴 땐 ‘열 단어 법칙’을 추천한다. 아무리 중요한 상황에서도 열 단어를 넘지 않아야 효과적인 지시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들은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어 애써 달랜 상황이 엎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심한 말을 하고 나면 미안한 감정이 드는 건 사실이다. 복잡한 놀이동산에서 이것저것 사달라고 떼쓰면 엄마로서 참을 수 있을지언정, 인간으로서 한계가 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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