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실습설교문(본문 - 마가복음 6장 30-44절 / 선한 목자)
- 최초 등록일
- 2021.05.06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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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교실습설교문(본문 - 마가복음 6장 30-44절 / 선한 목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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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멘토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인기 강사들이 많이 나오면서 이 멘토라는 말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신앙의 멘토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유행을 했습니다. 이처럼 오늘 날에 사람들은 누군가 우리에게 어디를 가야하는지 말해주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를 따라야 하는지 갈팡지팡하는 모습이 참으로 안쓰럽기도 하며 짠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렇게 가슴 짠해지게 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누구를 따라야 하는지 갈팡지팡하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큰 무리라고 표현된 사람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오늘 본문은 그 유명한 오병이어 본문입니다. 남자만 오천 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잔치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앞서 예수님의 잔치와는 다른 잔치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잔치는 예수님의 잔치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분위기가 참 살벌합니다. 세례 요한이 죽게 된 겁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은 참 어이없게 죽었습니다. 헤롯왕은 생일을 맞아 축제를 벌였는데 자신의 생일이니 그 지역의 힘 꽤나 쓴다는 지도자들이 다 모였습니다. 축제 중에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면서 축제를 더욱 뜨겁게 만듭니다. 술도 많이 마셨는지 기분이 좋아진 헤롯은 실언을 하게 됩니다. 아마 헤로디아는 이 틈을 기다렸던 것같습니다. 헤롯의 실언은 자기 땅도 아닌 나라를 절반이나 줄 수 있다고 허풍을 친겁니다. 실제로는 로마가 소유하고 있었기에 자신이 준다 안 준다 말할 수 없습니다. 마치 에스더 앞에 있던 아하수에르 왕 흉내를 내려고 했던 거같습니다. 틈을 기다리고 있던 헤로디아는 이 틈을 놓치지 않습니다. 평소 이를 갈고 있던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한 겁니다. 세례 요한을 진정한 선지자로 믿었던 헤롯은 맨 정신이었으면 이 요구를 받지 않았을 겁니다. 술도 취했겠고 자신이 맹세했던 말도 있고 주변의 눈들과 우월감에 역시 취해 있었기 때문에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 자료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8030#09T0 - ‘하늘 같다는 관리직은 왜 과로사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