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정치사 연구

목차

Ⅰ. 서 론

Ⅱ. 조선후기의 외부적 요인과 이론적 담론
1. 조선후기의 논의와 이론적 배경
2. 조선후기를 지배한 중화의식
3. 조선후기 실학에 담긴 근대성

Ⅲ. 정치사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1. 17세기 정치사와 붕당정치
2. 영·정조대의 탕평정치
3. 19세기 세도정치와 민란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 론
18세기 시민혁명과 산업혁명을 통해서 구축된 서구 근대 문명이 20세기까지 지구촌을 지배하였는데, 21세기에는 이제 그 수명이 다했다는 문제의식이 생겨나고 있다. 만약 그 문제의식이 맞는다면 한국이 서구 ‘따라잡기’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역량을 과시하였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모순에 대한 해결책은 이제 더 이상 서구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구의 뜻있는 지식인들은 일찍부터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명으로 그 시선을 돌리고 있었다. 한국사에서 전근대의 마지막 시기였던 조선후기는 21세기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답을 줄 수 있을까?

Ⅱ. 조선후기의 외부적 요인과 이론적 담론
조선후기는 시기적으로 전근대의 마지막 시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내재적 발전론, 자본주의 맹아론, 근대화론 등에 대한 논란이 집중된 시기였다. 여기에는 유럽 중심주의 문제, 봉건사회론을 포함한 역사발전 단계론과 같은 이론적 문제가 걸려 있었고, 국민국가 단위의 일국사적 인식의 한계가 지적되면서 동아시아론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조선 중화주의에 대한 논란까지 가세하면서 다양한 입장이 표출되었다.

1. 조선후기의 논의와 이론적 배경
먼저 이영호는 ‘내재적 발전론’이 형성되고 분화 · 발전한 궤적을 추적하고 그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면서 제기된 대안을 소개하였다. 그는 포스트 모더니즘으로는 21세기 한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각종 문제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면서 내재적 발전론이 아직도 유효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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