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갈릴레오 10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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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호에서 발견된 사체의 정체가 밝혀졌다. 후지카와의 직장이었던 의료기기메이커의 직장 동료 우메자토 나오히코였다. 유카와 마나부는 키지마 세이시로의 자택을 방문했다. 아마 유카와 마나부는 이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키지마라고 생각한 것 같았다. 유카와 마나부는 아주 날카로운 질문으로 키지마를 궁지에 몰아넣으려 했다. 하지만 키지마는 뻔뻔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했다. 조수인 쿠리바야시의 말에 의하면 1995년 고속 증식로에서 나트륨이 유출되었던 사건을 계기로 대학이 원자력 연구를 꺼려해서 키지마가 대학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유카와는 키지마를 계속 몰아붙였다. 키지마의 회사에서는 전자선 가속기를 다루고 있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류진호의 폭발로 인한 사망자와 도쿄의 호수에서 발견된 사망자의 혈액에서 중성자선에 피폭되었다는 증거가 나왔다. 유카와는 키지마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았다. 아직도 ‘레드 머큐리’의 연구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이었다. 키지마는 유카와의 논리의 비약이 지나치다며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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