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교육론] 토론이 성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비판적 사고방식)

소개글

학부는 4.4의 성적을 유지하며 조기 졸업하였고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석사 학위 수료 때까지 4.3 이상의 성적을 유지할 만큼,
대학/대학원 생활 중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허투루 한 적 없습니다.
그만큼 자료의 퀄리티도 허투루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하거나 만든 자료만 업로드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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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에 막 들어갔을 때 즈음이었다. 내 방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던 빈 책장에 새로운 친구들이 들어섰다. 무려 60 여 권이 넘는 위인전이었다. 동서를, 그리고 고금을 아우르는 각양각색의 친구들 중,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가장 먼저 꺼내든 것은 ‘이성계’라고 적힌 친구였다. 내용은 아이들을 위한 큰 활자와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간혹 삽화도 있었는데,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것이 내 친구 ‘성계’의 진짜 얼굴인 줄로만 알았다.
이성계 할아버지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니,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어머니가 나에게 처음 건넨 말이었다. 그러고는 나에게 독후감을 쓰라 시키셨다. 나는 이때 처음으로 이성계는 나라를 세운 훌륭한 할아버지일 수도, 반란을 일으킨 나쁜 아저씨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는 내 인생에서 최초로 던져진 논제였고, 또 처음으로 가져본 비판적 시각일 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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