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 감상문

소개글

2021년 2월 10일 국내 개봉한 김현탁 감독 영화 [아이]를 직접 관람하고 쓴 감상문입니다.

- 평범한 대학생의 관점으로 이 영화의 줄거리, 핵심 주제, 이 영화가 가진 사회적 의의, 인상 깊은 장면,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쓴 영화 감상문입니다.

- 아직 어디에도 제출하지 않고 오직 여기에만 올렸습니다. 조금만 수정하신다면 자신만의 영화 감상문으로 재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글자 크기는 10 입니다.

목차

1. 보호받지 못했던 그리고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2. 아영과 영채에게 진정으로 필요했던 것들
3. 세상 속 가려진 사람들을 찾아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

본문내용

영화는 보호종료아동인 아영이 오래된 세탁기를 고치다가 집배원으로부터 등기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 등기 우편물은 아르바이트 수입이 있어서 아영의 수급자 자격이 박탈되었다는 통지문이었다. 식당 아르바이트까지 그만두게 된 아영은 친구의 소개로 싱글맘 영채의 그녀의 갓난아기 혁이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남편과 일찍 사별한 영채는 자신과 아이의 생활비를 위해 술집으로 출근하게 되었고, 자신의 빈자리를 대신할 혁의 베이비시터가 필요했던 것이다. 처음 인사를 하던 상황에서 엄청 깐깐하게 굴었던 영채는 혁을 성심성의껏 잘 돌보는 아영에게 점점 신뢰가 생긴다.

코로나 사태가 한참 심했던 2021년 2월에 개봉을 했던 이 영화는 엄청난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 대작 영화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풀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한번은 꼭 봐야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의 중심축인 아영과 영채는 각각 우리 사회의 보호종료아동과 싱글맘을 대변하는 인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