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읽고 (제갈공명의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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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대한민국에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봤음직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삼국지를 택한 이유는 내가 중어중문학 이라는 전공을 하게 된 계기를 심어준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중국문학에 미치게 만든 계기가 된 것이 삼국지 이다.
또한 내 삶의 방향을 설정해준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햇을때는 초등학교
4학년, 교통사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에 같은방 을 쓰게된 아머니 한분이 보시던 만화삼국지 60권을 통해서 삼국지라는 세계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나의 삼국지 사랑은 , 출판사별 삼국지를 통독하고, 삼국지 각 인물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빠져들게 만들었다.
그것이 뒤이어 중어중문학 을 전공하여 정식으로 삼국지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하지만, 여기서 그 내용을 다루기는 어려우므로, 삼국지중 한 주제에 집중할까한다.
왜냐하면, 삼국지라는 소설은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삼국지연의는 기본 10권이상의 분량이고 비디오 만 10개가 넘어가는 그 분량을 독후감으로 다루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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