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을 통해 본 <우국>
- 최초 등록일
- 2021.05.19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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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화와 칼>을 통해 본 <우국>"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국화와 칼의 선정 이유
3. 일본인의 마음의 빚, ‘온’
4. 빚을 갚아 나가는 과정, ‘온가에시’
5. 할복의 이유가 되는 ‘기리’
6. 전쟁이라는 특유한 상황 속의 일본인
7. <우국> 속의 할복을 통한 ‘온가에시’
8.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나는 안심하고 살고 있는 일본의 보통 사람이 싫었다. 나는 일본의 권력구조, 체제의 눈 속에서 불안을 보고 싶었다.” 라고 주장하던 <우국>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는 결국 1970년 11월 25일 도쿄 이치가야의 자위대 건물 2층 발코니에서, 자위대원들에게 궐기하라는 내용의 연설을 한 후 할복해서 자살을 하고 만다. 정말 <우국>의 작가스러운 죽음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일본인이 아닌 사람에게는 일본인에게 있어 할복이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 없고, 이해조차 되지 않는다. 따라서 미시마 유키오 라는 작가가 이렇게 숭고히 생각하고, 자신의 최후까지 장식한 그 방식, 할복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있는지 알아보려고 외국인이 쓴 일본인에 대한 글의 대표인 <국화와 칼>을 통해 <우국>을 분석해보기로 하겠다.
국화와 칼의 선정 이유
<국화와 칼> 이라는 책은 1944년 미 국무부가 위촉해 미국 여성 인류학자 루스 베네딕트가 연구해낸 결과물이다. ‘일본을 가보지 않고 쓴 책’ 이라는 자극적인 카피라이트로 광고하고 있으나, ‘일본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일본을 연구하고 쓴 책’ 이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일본을 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이 당시는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일본을 가지 ‘못한’ 것이다. 논리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서양인의 눈에는 일본이라는 나라가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모습이라고 보여 졌을 것이기 때문에 가보지 않고 연구하기에는 훨씬 더 어려움이 느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일본을 이해하는데 있어 제한된 표본들을 자신의 입맛에 맞추어 분석하였다. 그리고 특징적인 부분들에서 하나의 일관성을 찾아내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도출해 내었던 종전의 연구들과는 달리, ‘무엇이 일본을 일본답게 만드는가.’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