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헌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1.05.31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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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더 헌트'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고구마 열 개를 한꺼번에 삼킨 것만 같은…
2. 한번 낙인찍힌 자에게 진실이란 무의미하다.
3. 현대판 마녀사냥
4. 위장된 해피엔딩 그리고 마지막 장면
5. 미투와 거짓 미투의 경계에서 누구라도 루카스가 될 수 있다.
6. 영화가 던지는 질문 ; 누가 루카스에게 총을 쏘았나?
본문내용
- 고구마 열 개를 한꺼번에 삼킨 것만 같은…
유치원의 어린소녀 클라라의 무심한 거짓말이 만들어낸 오해,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선입견 그리고 진실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의 확증편향. 그로인해 인해 철저히 파괴되어가는 주인공 루카스. 영화에 빠져들수록 관객의 가슴 속에는 갑갑함이 쌓여간다. 마치 고구마 열 개를 한꺼번에 삼킨 것만 같은 답답함은 영화의 거의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주인공 루카스는 자신이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아무도 진실에 귀 기울지 않고 소아변태성욕자라는 낙인의 굴레는 점점 더 자신을 조여오기만 한다.
경찰에 소환된 루카스는 ‘혐의 없음’으로 풀려나게 되지만 그에게 씌워진 굴레는 전혀 사라지지 않는다. 아니 더욱 더 강하게 그를 압박해오고 급기야 루카스는 어릴 적부터 흉금을 털어놓고 지내던 고향 친구들로부터 배척을 받게 된다. 그를 더 괴롭히는 것은 자신의 아들 마커스마저 따돌림을 받고 충격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