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리포트 (다름과 닮음의 공존 과제)

소개글

"이미테이션 게임 영화 리포트 (다름과 닮음의 공존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 정보

2. 기억에 남는 장면 및 설명
(1) 암호 해독 기계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장면
(2) 크리스토퍼가 바닥에 갇힌 튜링을 구해주고 함께 복도를 걷는 장면
(3) 사령관이 앨런을 해고하려고 할 때, 그의 동료들이 막아주는 장면
(4)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체포되어 경찰의 취조를 받는 장면
(5) 클라크에게 동성애자임을 밝힌 후 이곳을 떠나라고 말하는 장면
(6) 전쟁이 끝나고, 앨런의 집을 찾아온 클라크와 대화하는 장면

3. 영화 전체 감상문

본문내용

2. 기억에 남는 장면 및 설명
(1) 암호 해독 기계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장면
독일군의 통신에 사용되는 ‘애니그마’라는 암호를 해독하기위해 앨런 튜링은 기계를 만들려고 한다. 여기에 이해를 하지 못하는 사령관에게 앨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문제점은 인간의 힘만으로 애니그마를 깨려고 한다는 거죠. 기계만이 기계를 깰 수 있어요” 애니그마는 24시간마다 체계가 바뀌어 버려서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매일 매일 똑같은 과정을 하며 암호를 해독해야 한다. 보통사람이 10명이 24시간 하루도 쉬지않고 일주일 내내 일해서 2,000만년 걸려야 되는 일을 단 20분 만에 해결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앨런의 모습이 담긴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나는 “한 분야에 미쳐야 성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구 장면은 영화 내에서 아주 짧게 몇 초 남짓 보여졌지만, 그 순간 앨런 튜링의 노력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듯 했다.

<중 략>

3. 영화 전체 감상문
영화는 앨런 튜링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해서, 전쟁이 끝난 후 경찰이 튜링을 수상히 여겨 수사하는 장면과 전쟁 중의 암호 해독 연구 과정, 그리고 튜링의 학창시절을 교차하여 보여준다.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것이 임무인 줄 알았지만, 단순히 해독이 전부는 아니었던 그들의 이야기는 화려하고 강하게 표현된 부분이 많은 영화는 아니었지만 뭔가 울컥하게 만드는 순간이 많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 조안 클라크, 동성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앨런 튜링은 차별적인 사회에서 유일하게 서로를 인정해주던 두 사람의 사랑 방식이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어릴 적 튜링은 사람들이 만들어놓는 고정관념과는 다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비춰진 그의 모습은 ‘다름’이 아닌 ‘틀림’이었다. 모난 돌이 돌 맞는다는 속담처럼, 프레임 밖으로 튀어나온 그의 성격은 틀림이라는 명분이 입혀져 수차례 돌팔매 질을 당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