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학report(사이코패스, 범죄는 태어나는 것인가 만들어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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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는 사이코패스는 삶을 살아오면서 형성되는 인간의 성향이라는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서 살아오는 동안 겪어온 환경이나 사상들이 반사회적인 성향을 형성하고 그 중 일부가 사이코패스라는 일종의 정신질환의 일종이라고 여겨왔다. 그러나 영상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사이코패스가 유전적 차원의 문제라는 것이었다. 뇌의 문제(전두엽), 유전자의 문제(MAOA유전자), 호르몬의 문제(세로토닌)가 사이코패스의 원초적인 원인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이코패스를 갖고 있는 사람이 결국 범죄를 저지르는데 까지는 환경의 요소가 영향을 주기는 하였다. 유전적으로 만들어진 사이코패스에 어떠한 행동(환경, 사고, 판단)이 더해졌을 때, 비로소 범죄가 발생한다는 사실에서 환경적 요소가 분명한 영향이 존재함은 확인할 수 있었다. 때문에 어느 병원에서는 사이코패스의 범죄예방에 최선이라고 여기는 사이코패스를 갖고 있는 유년기의 아이들을 수용하여 인격형성 과정에서 사람과 공감하거나 교감하는 교육과 훈련을 반복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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