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짓기 행동의 진화적 기원에 대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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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사랑, 우리가 추구하는 사랑은 모두 짝짓기 행동의 진화적 기원으로 설명될 수 있을까? 데이비드 교수는 이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한다. 데이비드 교수는 짝짓기 행동의 진화적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다윈의 진화론, 성선택을 이용해 설명한다. 몸의 일부가 ’기능‘을 초점으로 진화 하였듯이 마음도 마찬가지다. 질투·짝짓기·공격·협동 등을 불러일으키는 심리구조의 기능을 이해해야 하고, 인간의 모든 행동은 심리적 메커니즘이 외부 환경과 상호작용한 결과물이라 한다. 그런데 지금껏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알려진 과정은 딱 하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뿐이다. 인간의 마음 역시 진화의 산물이란 얘기다. 이 주장과 연구들은 내가 사랑, 연애, 배우자를 생각하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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