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소설_오빠가 돌아왔다_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6.13
- 최종 저작일
-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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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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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그림자를 판 사나이
3. 오빠가 돌아왔다
4. 크리스마스 캐럴
5. 너를 사랑하고도
6. 이사
7. 너의 의미
8. 마지막 손님
9. 보물선
본문내용
김영하의 단편 소설집 ‘오빠가 돌아왔다’는 8편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각자 다른 매력과 상이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지만 8편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이야기 속 인물들이 현실을 대하는 태도가 극단에 있다는 것이다.
‘보물선’에서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도요토미 히데요시 얼굴을 본 따 만들었다며 극단적인 민족주의 테러 행위를 저지르는 형식과 개미들을 상대로 작전을 펼치는 극단적인 자본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재만의 모습으로 양 극단의 인물을 그려낸다.
‘오빠가 돌아왔다’에서도 주인공 딸을 제외한 가족들은 가족을 이루는 것이 애정과 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기지만 주인공 딸은 돈과 섹스로 기능하는 제한적인 조건으로 가족이 구성된다고 그려낸다.
<중 략>
가족이란 구성원들이 소속감과 애정을 느끼고 교류하는 집단이라 할 수 있다. 김영하 작가는 ‘오빠가 돌아왔다’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변질된 가족의 모습을 열네 살 막내딸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화자인 경선이 보는 가족은 돈과 폭력, 섹스밖에 없다. 아버지는 폭력으로 가족 구성원을 대하며 오빠는 폭력으로 아버지를 응징해 권력을 쟁취한다. 여기에 돈을 못 버는 아버지는 집안의 기생충일 뿐이며, 어린 여자애를 데리고 사는 오빠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니 오빠의 권력을 인정해준다.
참고 자료
오빠가 돌아왔다 / 김영하 / 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