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요약] 편지
- 최초 등록일
- 2021.06.25
- 최종 저작일
- 2021.06
- 7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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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를 읽고 작성한 요약 및 독서감상문입니다.
표지를 제외한 전체 6페이지 중 감상이 3페이지 요약이 3페이지입니다.
폰트는 맑은 고딕이며, 폰트 크기는 11pt입니다.
목차
1. 내용요약
2. 감상평
본문내용
내용요약
주인공의 형 츠요시는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던 시절 손님으로 맞이했던 친절한 할머니의 집에 침입해 돈을 훔친다. 동생의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도망치려다가 집에 있던 할머니와 마주치고, 그대로 할머니를 살해한다. 그는 도주했지만, 결국 경찰에게 붙잡혀 살인죄로 감옥에 간다. 그리고 감옥에서 자신의 동생 나오키에게 계속 편지를 보낸다.
나오키는 그의 형이 살인죄로 체포된 후, 어디서든 붕 뜬 존재가 된다. 살인자인 형을 두었다는 꼬리표가 그를 따라다녔기 때문이다. 생활고를 겪으며 대학을 포기한 주인공은 졸업 후 담임선생의 도움으로 음식점에 취업한다. 형에 대한 이야기는 숨긴 채 일했지만, 음식점을 찾아온 동급생들의 폭로로 나오키의 거짓말은 들키고만다. 나오키는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에 못 이겨 음식점을 그만둔다. 담임 선생의 도움을 다시 한 번 받아서 나오키는 공장에서 일하게 된다.
<중 략>
감상평
흔히 가족은 애증의 관계라고 한다. 사랑하면서도 싫어한다는 뜻이다. 정말로 가족은 어떤 때에는 너무나 소중하지만, 어떤 순간에는 이보다 더 한 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싫어지기도 한다. 말그래도 사랑과 증오가 겹쳐 있는 관계이다.
가족이 저지르는 일은 그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어떤 식으로든 나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부모가 저지른 잘못은 자식에게, 자식이 저지른 잘못은 부모에게로 옮겨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가족이기 때문이다. 같은 집에서 살며, 같은 성씨를 쓴다는 이유로 가족은 서로의 잘못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
남의 가족관계만큼 우리 흥미를 끄는 것도 없다. 콩가루 가족이라는 파탄난 가정관계를 보며 우리는 ‘그래도 우리 가족이 저 정도는 아니지’하는 위안을 얻는다. 반대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가족을 보면서 ‘우리도 저렇게 지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가족이란 인간에게 주어지는 기본적인 관계라는 점에서 운명과 비슷하다. 자기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고, 한 번 결정되면 고칠 수도 없다. 그저 주어진 채로 살아가는 것만이 가능할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