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도핑의 해외사례조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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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I. 도핑
II. 금지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2. 본론
I. 해외 축구와 도핑
II. 해외 농구와 도핑
III. 해외 야구와 도핑
IV. 국가적 도핑

3. 결론
I. 도핑방지를 위한 현재의 노력
II.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외 축구와 도핑에 대해서는 2가지의 사례를 통해서 도핑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의도치 않은 도핑으로 인해서 발생한 처벌에 항의하는 경우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엄격한 규제의 사례로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반 도핑에 대한 규정의 위반으로 인해서 징계를 받은 사례가, 도핑으로 인한 처벌에 항의하는 사례로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아약스에 속해 있는 오나나 선수의 사례가 있다. 특히 오나나 선수의 사례는 현재 진행중인 문제이므로 앞으로 우리가 잘 살펴볼 필요성이 있어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사례의 결과부터 살펴보자면 2017년 2월 맨체스터 시티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도핑 테스트 규정을 어긴 이유로 3만 5천파운드에 달하는 벌금 징계를 받았다. (35,000파운드는 당시의 환율을 기준으로 한화 약 4,900만원에 해당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징계를 받은 이유가 선수가 약물을 복용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시즌 도중에 진행되는 무작위 도핑테스트에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규정에 따라 협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FA는 리그의 모든 구단을 대상으로 하여 수시로 도핑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는 경기에서 만이 아니라 각 구단의 훈련, 원정경기 시 숙소, 자택에서도 실시되는데 이를 위해서 리그에 속한 20개의 구단은 공식경기 외에도 팀 훈련 일정에 참가하는 선수의 명단, 원정 경기시의 숙소와 일정, 계약을 맺은 선수 전원의 자택주소를 FA에 보고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정보가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FA가 1년의 기간동안 3차례 이상 입수하게 되면 해당 구단은 징계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맨시티가 징계를 받은 이유도 이와 같다. 2016년 8월 1일 원정 숙소에서 경기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일정에 합류하지 않은 선수들의 행적이 파악되지 않아 1차 위반, 같은 해 7월에 보고된 내용보다 1회 더 많은 팀훈련의 진행으로 2차 위반, 같은 해 12월 6명의 선수에게 특별휴가 부여에 대한 미보고로 3차 위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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