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커리큘럼(이계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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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해서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디뎠을 때 문득 인생이란 무엇인가, 20대는 어떻게 보내야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대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많아졌다. 그러던 중 교육철학사 과제로 ‘청춘의 커리큘럼’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책의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지 한번 추측해 보고 읽는다.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커리큘럼’이라는 단어에 눈이 갔다. 보통 커리큘럼이라 하면 교과 과정을 일컫는다. 여기서 나는 ‘청춘의 커리큘럼’ 이라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과정을 알려 주는 책인가? 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첫 장을 펼쳤다.
제 1부는 공부의 이유라는 대제목으로 쓰여져 있다. 그 중 소제목 ‘486? 당신 월급이 그쯤 되나 보죠?’ 에서는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사건이 언급된다. 책을 읽은 후 위 사건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고 카이스트 학생들의 연이은 자살사건은 수업료 문제인 것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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