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도 그립지만 말이다에 대한 분석해석감상글
- 최초 등록일
- 2021.07.01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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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제: 아래의 <숲도 그립지만 말이다>에 대한 분석/해석/감상글
<숲도 그립지만 말이다>
천둥처럼 울리는 교차로에서
사람들은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며
핸드폰을 귀에 대고 있다
엄마, 집에 가면 먹을 거 있어?
저녁 횡단보도에서 깜빡깜빡
작은 불빛으로 제 존재를 알리는 일
나 이제 끝났거든, 금방 갈게
어두운 우주로 영영 날아가지 않고
팔 길이 만치 너머에서 회전할
둥근 별의 둘레를 가진 아이들
글의 공간과 제목
이 글의 제목은 ‘숲도 그립지만 말이다’라고 지어져 있다
목차
1. 글의 공간과 제목
2. 등장하는 구체적 대상과 추상적 개념
3. 화자 감정의 흐름
4. 종합 분석
본문내용
1. 글의 공간과 제목
이 글의 제목은 ‘숲도 그립지만 말이다’라고 지어져 있다. 이 제목에서 여운을 남기고 있는 의미를 생각해보면, ‘숲도 그립지만, XXX가 더 그립다’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일차적으로 화자는 ‘숲’이라는 자연 친화적 공간을 그리워한다는 측면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화자가 바라보고 있는 풍경이 시끌벅적한 교차로의 횡단보도임을 암시하고 있는 대목이 있으므로, 결론적으로 화자는 현대문명의 도심 속에서 자연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화자는 숲보다 더 그리운 것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고 있다. ‘말이다’라고 하며 제목에서는 그 뒷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감추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 등장하는 구체적 대상과 추상적 개념
먼저 구체적인 대상들을 열거해보자면 천둥, 교차로, 신호, 핸드폰, 횡단보도, 불빛, 어두운 우주, 회전, 둥근 별, 둘레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