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서양 열강과 맺은 통상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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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6년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 후 조선은 미국, 영국 등 서양 열강괴 차례로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조선이 일본과 조약을 맺자, 미국이 다시 조선과의 국교 수립을 추진하였는데요 이시기에 "조선책략"이 조선에 들어와 널리 유포되면서 미국과 수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크게 대두가 되었습니다. 청나라는 조선에 진출하려는 러시아와 일본을 견제하고 조선에 대한 영향력을 인정받고자 조선과 미국의 수교를 주선하였습니다. 이리하여 조선은 미국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은 두 나라의 우호 협력을 강조하고, 미국 상품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특히, 관세에 대한 내용은 일본과의 통상 조약을 개정하는 데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이 조약은 치외법권과 최헤국 대우를 보장한 불평등 조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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