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국민대학교 미디어와 공동체 에세이 - 나에게 미디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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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미디어란 무엇일까?‘, 쉽게만 답할 수 있을 것 같던 질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정보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미디어를 오래전부터 이용해왔지만 나는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또는 미디어를 통해 ’무엇을‘ 주고 받았는지,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가장 인상 깊었던 미디어 활용 경험을 되돌아보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기억에 남는 미디어 활용 경험은 개인 웹사이트 ’PSfinder‘이었다. PSfinder는 고교 시절에 언택트(Untact) 과학실험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었던 ’실험기구 검색 사이트‘로 현재는 서버 유지비가 없어 사용하지는 않기에, 운영하던 3달간의 기록을 살펴보았다. 개인 웹사이트도 미디어의 한 종류이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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