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교육을 위한 학습 아이디어
- 최초 등록일
- 2021.07.17
- 최종 저작일
- 2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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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 기존 문학사 교육에 대한 문제의식
2. 본론
Ⅰ. 학습 목표
Ⅱ 수업 구성 요소에 대한 세부적 설명
Ⅲ. 수업 차시 및 교육 내용
3. 결론
본문내용
본고에서는 이를 비롯한 다음과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학사 교육 수업을 구상했다.
1. 중학교 과정에서 문학사가 다루어지지 않는다.
2. 현재 실현되고 있는 문학사 교육은 시대에 대한 지식을 교사가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수업에 집중되어 있다.
먼저 1의 문제는 중학교급에서 문학사가 전혀 다루어지지 않는다는데 있다. 2015 교육과정 공통 국어 과목에서 중학교 대상으로는 문학사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을 띤 성취기준이 없다. 물론 문학사는 그 범위가 방대하고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화해 온 것이므로 ‘중학생’ 이라는 학습자의 수준과 수업 시수 문제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인 차원의 교육과정 체계일 수 있다. 그러나 문학사가 문학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지닌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교육과정 구성은 여전히 한계가 있다. 저학령기에서 문학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모하지 않고 고등학교 문학 교과를 학습하는 것은 방대한 흐름의 문학사를 단편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본적 지식이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문학사는 어떻게 다루어지고 있는가? 전반적으로 교수학습 상황에서 문학사적 지식은 학습자가 수용해야 할 절대적인 것처럼 다루어지는 경향이 크다. 이는 학습자에게 양적 부담으로 다가갈 뿐, 실제적으로 받아들이는 지식까지는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1970년대 소설을 말하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반사적으로 생각나는 것처럼, 문학사 단원은 시대에 대한 단순 암기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문학사 교육의 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해야 할 것이다. 특히 본고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는 고등학교 진학 전 ‘문학사’를 학습해야 할 필요성이 가장 크다는 점, 1,2학년 학생들에 비해 문학 작품에 대한 지식이 많이 쌓여 있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참고 자료
이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서울교육 웹진, 특별기획 2018 봄호(230호) http://webzine-serii.re.kr/2015-%EA%B0%9C%EC%A0%95-%EA%B5%90%EC%9C%A1%EA%B3%BC%EC%A0%95%EA%B3%BC-%ED%95%9C-%ED%95%99%EA%B8%B0-%ED%95%9C-%EA%B6%8C-%EC%9D%BD%EA%B8%B0/ 2021. 6.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