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애 이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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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 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일반학급의 교사나 학생의 태도는 향상될 수 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서는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통합될 장애 아동 또는 장애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정보 제공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경우에는 교사가 직접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좀 더 나이가 많은 고학년 아동은 스스로 장애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는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장애에 관하여 학습할 수도 있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이 장애인과 관련된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파워포인트로 작성하여 학급에서 발표한 내용으로 이러한 활동은 아동 스스로 체험하고 작성하고 발표했다는 점에서 본인이나 학급 또래에게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장애 이해 활동을 위해서 교사는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할 수도 있으며(예: Schultz & Torrie, 1984). 특수교사의 도움을 받거나 이러한 목적으로 제작된 그림책(예: 베틀북의『엄마, 내가 자전거를 탔어요」), 동화책(예: 출판사 보리의 휠체어를 타는 친구」), 만화(예: 한국 피자헛에서 출판한 소리 없는 합창』,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출간한 「우리 사이 짱이야』), 비디오테이프(예: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작한 만화영화 〈우리 친구 까치)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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