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소개글

코로나 바이러스

목차

I. 들어가며
II. 바이러스의 생존 방식
III. 자연숙주체와 중간매개체
IV.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V. 박쥐
VI. 바이러스의 생태
VII. 바이러스 예방 기술
VIII. 바이러스의 경과
IX. 나가며
X. 참고 자료

본문내용

I. 들어가며

2019년이 끝나 갈 무렵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벌써 이 년 동안 확산 중이다. 이제는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적극적으로 알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여기서는 2016년 출간된 ‘바이러스 쇼크’라는 책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과 경과, 그리고 미래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바이러스 예방할 방법들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한다.

II. 바이러스의 생존 방식

“신종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넘어오기 위해서는 종간 장벽(Species barrier)을 넘어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따르는 과정은 돌연변이나 바이러스 간 재조합 등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기 전에 우리가 이를 미리 예측하기 힘든 이유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자연 숙주 동물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고,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건 인간에게 바이러스가 옮겨오기 위해 중간 매개 동물이 있어야 하는데, 그 동물 역시 알기 어렵다는 것이다. 자연 숙주 동물의 타액이나 배설물을 통해 바이러스는 중간 매개 동물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바이러스로 돌변할지, 그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돌연변이가 일어날지 예측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중 략>

지금으로서는 인간에게까지 바이러스가 넘어오고 나서야 환자 격리나 백신 접종 등으로 사후 치료하는 방식으로 바이러스에 대처한다. 그런데 하인리히 법칙(1:29:300 법칙으로, 1개의 대형 재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29개의 심각한 재난과 300개의 작은 재난이 벌어진다는 법칙)이나 슈퍼감염자 법칙(소수의 슈퍼감염자가 전체 감염 인구의 3/4을 감염시킨다는 법칙) 등의 경험 법칙들을 통해 어느 정도 바이러스의 발생 시기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바이러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이루어낼 수 있는 성과다.

참고 자료

최강석, ‘바이러스 쇼크’, 매일경제신문사,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