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남, 믿음을 말하다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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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믿음은 구원얻는 믿음인가?

심방을 하다보면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주일 예배에 거의 참석하지 않고 지내는 자녀를 둔 부모를 만나게 된다. 예배에 참석은 하지 않지만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것 같다. 그들이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이라는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모태신앙은 뱃속에 있을 때 어머니가 교회를 다녔다는 말로 구원하는 믿음과는 상관 없는 일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믿음의 증거라는 인식이 있는데 믿음은 교회 출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신앙적인 열심을 가진 것과 참된 믿음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 참된 믿음은 아버지를 닮은 성품과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삶 이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공의로우시고 거룩하시며 자비로우시고 지혜와 권능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은 심리 조절이 아니다. 긍정의 힘이 아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믿음으로 보았던 것은 땅의 것이 아니라 비교할 수 없이 귀하고 영광스러운 보이지 않는 것들 하나님과 그 나라의 영광이다.

많은 신자들이 믿음의 목적과 믿음의 대상 간 관계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1. 믿음에 대한 무지
2. 믿음의 내용에 대한 무지
3. 믿음의 목적에 대한 무지

죄인을 구원하는 참된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구원하는 믿음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 확신이 없다. 성경에서 아나니아 삽비라는 성령님을 속이는 죄악을 범하였다. 이것은 구원하는 믿음이 아닌 다른 믿음이다.

그렇다면 믿음은 무엇인가? 믿는다는 것은 > 믿는 행위의 대상이 있다.

칼빈은 믿음의 요소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믿음에는 지식과 동의와 신뢰가 포함된다.
암묵적 믿음은 사람을 위태롭게 한다. 맹목적 믿음 지식이 없는 믿음은 존재할 수 없다. 반복해서 성경을 읽어도 동의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믿음은 우리의 지성이 성령님의 영향력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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