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여행 미국 대륙횡단 열차여행
- 최초 등록일
- 2021.08.23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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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별을 여행하는 방법은 많다.
기차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는 대륙 횡단을 시도한 몇 나라 중에서 배낭 여행자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대륙 횡단 기차를 일찌감치 선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까지 기차로 갈 수도 있다. 그러나 한번에 가는 노선은 없다.
그래서 중간 도시를 경유해야 하는데 캘리포니아 제퍼의 경우 시카고까지만 운행한다.
서부 샌프란시스코에서 중부 시카고까지 2박 3일 가고,
중부 시카고에서 동부 뉴욕까지 1박 2일이 소요된다.
그렇게 계산하면 3박 4일 만에 서부에서 동부까지 횡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차가 정확히 출 도착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암트랙 기차가 장거리 노선인 경우 매일 운행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경유 도시인 시카고에서 일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지금 미국 대륙횡단의 꿈을 갖고 있거나
횡단열차여행에 대한 낭만이 있다면 한번 같이 떠나 보시길!
떠나지 못하는 여행은 없다.
그리운 순간 여행은 시작이다.
목차
1) Part 1. 미국 대륙횡단여행의 꿈을 키우다
2) Part 2. 사계절을 경험하는 대륙횡단열차의 매력
본문내용
아메리칸 드림의 하나인 미국대륙횡단이라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미국 열차 Amtrak’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카고까지 2박 3일동안 미서부를 달리다.
여행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비행기와 자동차다.
그러나 낭만 가득한 장거리 여행자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은 기차다.
‘미국에도 기차가 다녀?’
여행을 하면서 의외로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캠핑카가 아닌 이상 24시간 누워서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 기차여행만한 매력이 없다.
개인적으로 기차여행을 좋아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차여행을 제외한 모든 이동은 피곤하다.
여행이란 이동 그 자체만으로 신경 쓸 게 많은 영역인데 상상에 비해 현실은 피곤한 것이 사실이다.
장거리 이동의 경우 길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다면 미국이라도 한번쯤 기차여행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
솔직히 녹색 띠를 두른 나의 운전면허증이 장롱 속에 잠든 지는 이미 오래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여행이라면, 이동하는 만큼 피곤한 것이 여행의 현실이다.
물론 원해서 하는 피곤한(?) 여행이라면 그 시간조차 아름다운 음률의 태엽이 풀리듯 추억은 기억에 남고 즐거움도 클 것이다.
그러나 일상의 루틴이 너무 지루하다고 생각되면 일탈의 도구로 미국 지도를 펼쳐보라.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