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여행 아프리카 사파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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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천국이라는 아프리카!
이 대륙에 대한 환상은 어린이보다 실제 어른들에게 더 큰 것은 아닐까?

아이들은 동물원에만 가도 놀라고 즐거워하지만 어른이의 마음은 동물원에만 만족할 수 없다.

아프리카까지 날아간 여행자에게 야생 동물을 만나는 리얼 현장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세계테마여행 아프리카 편에서는 케냐에서 경험한 사파리 투어를 통해 호기심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야생 동물의 세계에서 배운 뜻밖의 교훈을 엿볼 수 있다

<중 략>

동물의 천국이라는 케냐에서 동물을 만나기 전에 뒤집어쓰는 먼지와 후각을 차단시키는 매연이라는 선물에 먼저 적응해야 한다.

<중 략>

그래도 동물원에 가서 입장료만 내면 보던 동물들을 고가의 비행기표에 육체적 한계를 느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만나야 하는 사파리는 투어가 아니라 고행처럼 느껴진다.

<중 략>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여기 케냐까지 올라온 여행자들의 이유는 한결같다. 남녀노소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가 야생상태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현장을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다. 너무 멀리 힘들게 왔기 때문일까.

모두 아이들 마냥 들떠 있다. 처음엔 야생 코끼리만 봐도 와~ 하고 셔터를 열심히 누른다. 다른 방향에서 얼룩말 무리가 달려가면 야~호~하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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