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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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는 조너선 스위프트가 쓴 소설이다. 걸리버 여행기는 어릴 때 동화책으로 짧게 요약된 것을 읽었었는데 소설로 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걸리버 여행기는 한 선박의 외과의사인 레뮤얼 걸리버가 겪은 것을 기행문 형태로 엮은 소설이다.

걸리버는 한 섬에 표류하게 되는데 그 곳은 소인국이었다. 15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인간들이었다고 한다. 어릴 때 나는 이런 소인이 있지 않을까 망상을 자주 했었다. 막상 손가락 크기만 한 인간이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게 되면 큰 충격에 휩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인들은 걸리버에게 호의적이었다. 걸리버도 소인국의 적국인 블레푸스쿠 제국과의 분쟁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해준다. 하지만 결국 소인들과 걸리버는 갈라서고 말았다. 불이 났을 때 걸리버가 오줌을 쌌기 때문이었다. 나는 걸리버가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의 심정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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