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선량한 차별주의자 감상문

소개글

1부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린 특권과 위치에 따라서 불평등이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에 대해 다뤘습니다.
2부는 차별이 어떻게 지워지는지, 어떻게 ‘정당한’ 차별로 둔갑하는지 살펴보고 해당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3부에서는 차별에 대응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부에서는 일상이 되어버린 특권과 위치에 따라서 불평등이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에 대해 다룬다. 우리는 ‘장애’라는 말을 듣는 순간, 어딘가 부족하고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듯한 이미지가 떠오르게 된다. 부족함과 열등함이라는 시선 속에서 ‘장애인’은 항상 부족하고 열등한 존재로 여겨진다.
경제적, 사회적, 건강문제 등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잃기 전까지는 본인이 무엇을 누리고 있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와 마찬가지로 직접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보지 않는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도 모른 채 본인의 삶속에서 사는 경우도 많다. 학교폭력과 마찬가지로 차별을 당하는 사람은 명확히 기억하지만, 차별을 가한 사람과 차별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 1장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남성특권 목록 중에 ‘공공장소에 혼자 걷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창비, 2019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139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