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심리학 역학에서의 연구 방법
- 최초 등록일
- 2021.08.26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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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심리학적인 방법 외에도 건강심리학 분야는 역학 연구로부터도 중요한 정보를 얻어왔다. 역학(epidemiology)은 특정 전집 내에서 건강의 증진 또는 질병의 발생에 기여하는 요인들을 연구하는 의학의 한 분야이다(Beaglehole, Bonita, & Kjellström, 1993; Tucker, Phillips, Murphy, & Raczynski, 2004), 역학은 말 그대로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을 연구하는 것이다. 역학은 의학의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이며, 특히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역학자들은 심장병, 암, 기타 만성질환과 관련된 행동과 생활방식을 확인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계속해서 확인하고 있다. 예를 들면, 역학 연구는 흡연 행동과 폐암 간의 관계를 처음으로 추론했다. 역학에서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은 유병률과 발병률이다. 유병률(prevalence)은 특정 시기에 특정 질병을 가진 전집의 비율을 말한다. 발병률(incidence)은 특정 시기 동안에 그 질병의 새로운 사례의 빈도를 측정한다. 유병률과 발병률 모두, 특정 시기의 틀 내에서 새로운 사례의 수 또는 질병을 가진 사람의 수, 둘 중 하나로 위험이 있는 전집 내의 사람의 수가 나누어진다. 질병의 유병률은 그 질병의 발병률과는 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고혈압의 유병률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고도 수년간 살 수 있기 때문에 발병률보다 훨씬 높다(Tucker et al., 2004). 특정 지역사회에서 매년 고혈압의 발병률이 0.025이면, 그 지역사회에 있는 총 1,000명의 사람들 중에서, 매해 25명이 높은 혈압으로 진단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고혈압은 만성적인 병이기 때문에 그 지역사회의 유병률은 1,000명당 25명보다 훨씬 높다. 반면에, 비교적 짧은 기간을 가진 유행성 감기와 같은 질병의 경우 매년 발병률은 그해 동안의 특정 시기에서의 유병률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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