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 따른 전통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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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기후는 주기적인 변화를 보여왔지만 약 1900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곳에 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 국가의 기후, 풍토, 문화, 전통 등에 따라 우리가 먹는 식품에 대한 특징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 지역으로, 여름철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수량이 1년 내내 일정한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지는 않지만 물을 저장하는 저수 시설이 발달했고 이를 이용한 벼농사 중심의 생활이 발전하여 밥을 주식으로, 반찬을 부식으로 하는 식생활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우리의 식생활은 경제 발전이나 국제화 등에도 물론 영향을 받았지만 이 글에선 단순히 기후적인 측면에서만 살펴보고 나아가 앞으로의 발전양상도 살펴보고자 한다.
어릴 적 배웠던 우리나라의 작물 지도에서는 분명히 열대과일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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