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 비율-다음 두 사례를 참고하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2020년과 2019년의 부채비율 및 순차입금비율을 비교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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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비율은 기업이 채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안정성비율로 가장 흔히 쓰이는 지표가 부채비율이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이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부채비율을 비교하면 LG유플러스가 40%p정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9년에 LG유플러스의 부채비율이 급격하게 상승했다는 점이다. 부채비율은 모든 부채를 고려하기 때문에 차입금 상환에 대한 정보가 희석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입금을 부각시키는 지표인 차입금의존도를 많이 사용한다. 차입금의존도란 총차입금을 자산총계로 나눈 값이다. 다시 말하면, 차입금의존도는 자산을 형성하는데 차입금이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의미한다. LG유플러스가 30% 중후반대의 차입금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SK텔레콤은 20%초중반대의 차입금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SK텔레콤이 LG유플러스에 비해 자산 형성에 있어 차입금에 덜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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