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사상가 비교, 인간의 욕망(묵자, 맹자, 순자, 노자, 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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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의 원인을 한 마디로 말할 순 없지만 개인의 욕망이 부딪쳐 중국 전체가 혼란 에 빠졌다고 할 수 있다. 이 혼란을 고민하고 나름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사상과 학문을 펼쳤는데, 이는 시대적 혼란으로 모든 사람이 정신적 안식처를 갈망하는 사회적 요구에 따른 흐름이다. 각 사상은 각각의 이론을 만들고 세상, 인간을 바라보았으며, 그 차이는 욕망을 정의하고 그 욕망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다름이 있다.
엄밀히 따지면 욕망, 욕구, 감정의 의미는 다르다. 하지만 여기서는 이성과 상대되는 개념으로써 욕망, 욕구, 욕심을 같은 개념으로 보겠다.
각 사상의 이성과 감정의 정의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 이성과 감정의 중요도, 인간의 본성에 이성과 감정의 비중이 다를 뿐 모두 인간을 탐구하고 인간과 본성을 알아내고자 고민했다. 그러는 속에 한 사상의 한계가 보일 때 다른 사상가는 기존의 사상을 비판하며 자신의 사상을 정립하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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