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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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드는 예뻤다고 한다. 하지만 집안이 가난했기 때문에 결혼을 잘 해서 인생을 역전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고 한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는 예쁘면 응당 이런 생각을 하나 싶었다. 하지만 마틸드는 결국 문교부 하급 관리와 결혼하고 말았다. 그녀는 구차스러운 살림이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한다.
마틸드는 늘 고상한, 부유한 라이프를 꿈꾸며 살았다고 한다. 하인을 거느리고 아주 풍족한 삶을 사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마틸드는 나들이옷도 없고 장신구도 없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모든 여자가 이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깟 장신구, 옷이 살아가는데 뭐가 중요하단 말인가.
마틸드는 성격도 아주 더러웠다. 남편이 초대장을 얻어왔는데 집어 던지고 ‘어쩌란거죠?’ 이런 말을 했다. 남편은 아무리 아름다워도 이런 천박한 여자와 왜 결혼을 했을까 싶었다. 남편은 사냥총 살 돈을 아내에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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