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옮기는 남자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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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부인의 병을 둘러싼 다스부부의 관계에 대한 비평

병의 옮기는 남자 속 이야기는 카파시와 다스 부인 두 사람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고통받았다고 말하는 다스 부인과 ‘불평 좀 작작해’ 라고 말하는 다스의 모습을 보면서 이 둘은 부부임에도 부부 같아 보이지 않는 모습에 다스 부부의 관계에 대해 주목했다. 또 소설의 제목과 같이 부부도 병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어떤 모습을 병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부부의 행동을 비평하고자 했다.

다스와 다스 부인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심지어 ‘나는 어제 아이 목욕을 시켰잖아’ 라는 말을 듣고 그제서야 다스 부인이 아이의 손을 잡지도 않고 화장실을 데리고 가는 모습이 초반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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