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복문 구성 정리(과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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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접속문과 내포문의 정의와 정리
Ⅲ. 정리

본문내용

위에서 언급했듯이 국어의 복문(복합문)은 접속문과 내포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접속 어미에 의하여 접속된 전체 문장을 가리키는 접속문은 대등접속문과 종속접속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등접속문은 선행절과 후행절이 대등한 자격에서 결합 되어 있는 접속문이며, 종속접속문은 두 문장이 서로 지위가 다르게 한쪽은 상위절로 결합하는 방식이다. 한편, 하나의 문장이 한 단어의 자격이 되어, 즉 명사절이나 관형사절 등의 절이 되어 다른 문장의 성분으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형성된 문장을 내포문이라 한다.

우선, 접속 어미에의해서 형성되는 접속문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접속문이든, 내포문이든 문장의 형식이나 형태를 결정짓는 것은 접속 어미와 같은 ‘문법형식’이다. 접속문을 그 자체로 만들어 주는 접속 어미는 나열의 의미를 가지는 접속 어미와 대조의 의미를 가지는 접속의 미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나열의 의미를 가지는 접속 어미에는 –고, -으며 등이 있으며, 대조의 의미를 지니는 접속 어미에는 –지만, -으나 등이 있다. 이들은 대등접속문을 만드는 대등접속 어미이다. 다음으로, 종속접속문을 만드는 종속접속 어미는 –거든, -도록 등에 의해 실현된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접속문을 만드는 접속 어미

1) 대등접속 어미

(1) 나열의 의미의 대등접속 어미 – 고, 으며

- 너는 엄마고, 나는 아빠다.

- 나는 공부했으며, 성공도 했다.

(2) 대조의 의미의 대등접속 어미 – 지만, 으나

- 그는 노력을 다하였지만 결국 쓰러졌다.

- 여기까지는 좋지 않았으나, 그 후에는 완벽했다.

2) 종속접속 어미 – 거든, 도록

- 비가 오거든 떠나지 말아라.

- 그가 다시는 실수를 안 하도록 호성이는 노력했다.

또한, 위에서 다룬 대등접속문과 종속접속문에는 여러 가지 다른 특성이 있다. 그 둘의 차이는 아래와 같다.

참고 자료

서태룡외, “문법 연구와 자료”, 태학사, 1998.
이익섭, “국어학개설”, 학연사, 2017
이익섭, “한국어문법”,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6.
이주행, “한국어문법론”, 도서출판 역락,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