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월든 I 생활 경제
- 최초 등록일
- 2021.10.13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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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중 1장 Economy 부분입니다.
어려운 책이라 이해하기가 힘든데, 이해하기 쉽게 번역했습니다.
데이비드 소로우는 생활의 경제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집과 옷과, 가구와 음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얼마나 필요한지
철학을 가지고 살아야 자신을 가난하게 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존엄을 가지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많지 않으며, 그것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노동이 아니라 소일거리만으로 충분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세상을 간접적으로 배우기 위해 자신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의 정수는 잘 먹이고 입히고 세심하게 돌보는데서 거둘 수 있는 고귀한 것이며, 우리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의 대부분을 쓰는 동안, 나는 매사추세츠의 콩코드, 월든 호숫가에 내 손으로, 나무로 지은 집에 혼자 살면서 내 노동력만으로 먹고살고 있었다. 그 집은 이웃들로부터 일 마일이나 떨어진 외딴곳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2 년 2 개월을 보냈다. 지금은 다시 사람들 사이에서 나그네와 같이 지내고 있다.
동네 사람들이 내 생활에 아주 자세히 묻지 않는 한 나는 독자들에게 내 사생활을 드러내면서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다. 동네 사람의 저런 질문을 무례하다고 하는 사람도 가끔 있긴 하지만, 상황을 고려한다면 아주 자연스럽고 적절한 일이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뭘 먹고 사는지, 외롭지는 않은지, 무섭지는 않은지 그런 것을 묻는다. 어떤 이들은 내 수입의 얼마 정도를 자선을 위해 쓰는지 궁금해한다. 그리고 일부 가족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몇 명의 불쌍한 애들을 기르는지 질문한다. 결국 나는 나에게 별 관심이 없는 나의 독자들에게 이런 물음에 내가 여기서 답하더라도 양해해 줄 것을 부탁하려 한다. 보통 책에서 나 즉 일인칭은 생략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 용어를 계속 사용할 것이다. 자기 본위라는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과 다르다. 사람들은 책을 쓰는 사람이 결국 말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흔히 잊는다. 내가 잘 아는 사람이 없는 한, 내 이야기를 많이 해서는 안 된다는 알고 있으나 불행히도 나는 이 주제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 밖에는 말할 수 없다. 또한, 나는 모든 작가들이 주워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멀리 떨어진 가족에게 어떻게 그동안 지내왔는지 간단하고 진실되게 멀리 소식을 전하듯 써야 한다고 한결같은 생각해왔다. 그가 진실되게 살아왔다면 말이다. 이 장은 가난한 학생을 특별히생각하면서 썼다. 다른 독자들은 그들에게 맞는 부분만 받아들이면 될 것이다. 마치 잘 맞는 옷에는 수선이 필요 없듯이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