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철 교수의 경영학 특강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
- 최초 등록일
- 2021.10.17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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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석철 교수의 경영학 특강 경영,경제,인생 강좌 45편"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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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윤석철 교수님이 한국의 한 신문에 칼럼을 쓰신 것이 일본에서 먼저 번역되어 책으로 출간된 후에, 한국인이 그 책을 일본어로 보고 한국에서도 출간을 요청해서 책으로 나온 희한한 책입니다.
21페이지- 강자가 약자를 수탈하여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약육강식이라고 부른다. 밀림이나 바닷속 생태계에는 약육강식이 생본의 기본 양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 인간은 약육강식에 식상한 나머지, 폭력이나 부당한 특권이 난무하지 않고 공정성과 규범성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해왔다.
28페이지- 진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을 갈라놓은 것은 그들이 선택한 전략 여하였다. 오늘날 번성을 누리고 있는 종들은 과당 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찾아 그것을 개척하는 전략을 택했다. .. 민물 진입에 성공하는 어류의 수가 늘면서 민물 속에서도 약육강식은 시작되었다. 이렇게 되자 민물 어류 중 또 일부가 아직 아무도 살지 않은 육지를 개척할 전략을 수립했고, 육지에 오르기 위해 그들은 아가미를 폐로, 지느러미를 사지고 전환시키는 구조조정 노력을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이 진화로 이어지면서 3억 6천만 년 전 양서류가 상륙에 성공, 육상에서 동물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과당경쟁이 없는 황무지를 개척하려는 생존전략은 오늘날에도 현명한 삶의 방식인 것 같다.
한정된 재화를 두고 서로 약육강식으로 싸우기 보다 그 터전을 떠나 프런티어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땅을 찾아가서는 것이 지혜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용기와 힘과 능력이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특별히 태어나자마자 누린 것이 많고, 편한 것에 길들여져 있다면 더 할 것이다.
평생 누군가 깔아준 주단을 밟고 살아온 사람은 그런 것을 생각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주어진 것이 없이 거칠게 해쳐 나온 사람이 더 삶에 유리한지 모른다. 부자들이 상속을 할 때에 능력이 없는 자녀들은 불쌍해서 더 챙겨 준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자녀들은 삶의 장애물을 헤쳐나갈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된 것이기 때문에 많은 돈을 주어도 지킬 능력이 없고 더 비참해질 수 있다. 약한 자녀를 더 약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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