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교주 사형으로 보는 사형집행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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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6일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와 옴진리교 간부 총 7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갑자기 결정된 집행이었기 때문에 일본 사회에는 충격이 컸다. 원래 일본 재판소는 모든 공범들의 재판이 끝나야 한꺼번에 형을 집행한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국가 차원에서 사형집행을 서두른 것이라고 보도하기까지 했다. 옴진리교가 벌인 범죄는 사카모토 변호사 일가 살인사건, 화학무기 사린이 최초로 사용된 나가노현 마츠모토시 사린 사건 이외에도 20건이 넘는다. 사망자는 29명, 피해자는 약 6,500명에 이른다.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 본명 마츠모토 치즈오와 함께 사형된 6명은 모두 일류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들이었다. 옴진리교가 저지른 범죄하면 1995년 지하철에 사린 가스를 살포한 사건이 가장 유명하다. 이 사건으로 옴진리교에 대한 대대적인 체포가 시작되었고 아사하라 및 간부들도 체포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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