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램 스토커 소설 <드라큘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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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었다. 오래 전에 발표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읽어도 순수하게 재미있다. 장르 소설이 이 즈음부터 영국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비슷한 재미를 주는 고전으로 이 작품과 비슷한 시기에 발표된 셜록 홈즈 시리즈가 있다. 어쨌든 왜 그토록 오랫동안 드라큘라라는 캐릭터가 사랑받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이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알 수 있었다. 이 작품에서 드라큘라라는 캐릭터는 정말 초현실적이고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준다. 반 헬싱을 비롯한 주인공 인물들이 이 드라큘라 백작을 해치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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