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를 경험하는 삶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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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헨리 블랙커비는 1997년 홈 라이프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10인 안에 뽑힌 영적 리더이다.
‘십자가는 기독교인의 삶에서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철저히 이해지 못하면,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 또는 그분의 영원한 본성을 조금도 깨닫기 어렵다. 진리를 부분적으로 이해하면 하나님과의 만남도 부분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의 목적은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는 핵심 성경 구절을 찾아 조심스럽게 그 의미를 설명한 뒤, 앞으로의 삶, 즉 남은 생애에 주의 깊은 성찰과 묵상을 통한 결단과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우리의 진정한 스승은 오직 성령뿐이시며 성령의 역사가 일어날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그 분의 말씀은 한갓 이론에 불과한 지식을 증대시키는 원리나 개념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 관계를 맺게 해주는 수단이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그분의 진리가 우리의 존재 안에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를 준다.’ 한 권을 다 읽고 나서 이 머리말을 다시 읽었다. 이 진정으로 십자가와 부활, 살아있는 말씀의 능력과 진정한 마음으로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과 용기가 샘솟는 듯하였다. 이 책 한 권을 다 읽고 누구도 깨뜨릴 수 없는 친정어머니의 교만하고 잘못된 모태신앙을 권위 있는 말씀으로 재정비하시도록 ‘담대하게’ 권면하였다. 동생이 깜짝 놀라 ‘언니가 작정을 했구나!’라고 표현을 하였다. 동생은 난생처음 내가 한 말씀의 능력을 보고 들은 것이다. 사랑방에서 말씀 나눔을 하면서 ‘나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믿지만 부활을 글자로만 알고 마음으로는 믿지 않는 가짜 크리스천이었다.’고 고백하자 ‘저도 부활을 마음으로는 믿지 못해요.’하는 집사님이 계셨고, 새신자가 되신지 얼마 안 되는 분은 물론 아직 잘 모른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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