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로 부업하라 독후감

소개글

"글쓰기로 부업하라" 독후감입니다.
책을 읽게 된 경위와 읽고 나서의 감상을 적었습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이 막막하다고 느꼈다.
21년 10월의 어느 날이다.

전역을 하고 4개월,
시간이 흘렀으나 크게 바뀐 것은 없었다.
군대를 가기 전보다 마음가짐은 현실적으로 바뀌었으나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성격도 그대로였다.

정확한 나이는 스물 둘이지만
빠른 년생인 탓에 사회적 나이로는 스물 셋이었다.
당장 내년이면 대학교 3학년이고
내후년이면 스물 다섯.
어엿한 20대 중반의 청년이 되어
취업도 하고 삶의 길을 정하여 나아가야 할텐데
마땅한 자격증도, 꿈도, 기반도, 무엇도 없었다.

전역을 하면 무언가 달라지리라는 막연한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전역을 하고나니
군생활 1년 6개월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저 나이를 조금 더 먹은 사회초년생이 덩그러니 남아있었다.

요즘 사회는 빠르게 바뀌고
또 극적인 면모가 있다.
열심히 노동하여 착실히 돈을 모으던 과거와 달리,
주식이나 비트코인,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부자가 되어 화면에 얼굴을 비추는 이들이 많아졌고
또 그 이면에는 그 화면을 들여다 보며
어둡고 축축하게 가라앉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뜨지 못하고 가라앉은 이들.
시류에 탑승하여 이것저것 시도하며 번쩍이는 이들과 달리
도태되어서 삶의 막막함에 목매이는 이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