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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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제: 우리에게는 양심이 있다. 죄악에서 방황할 때 꼭 있어서 바른길 가도록 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자주 무시한다. 포는 그걸 소설로 써내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데 양심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일러주고 있다.

윌리엄 윌슨, 진짜 이름이 아니고 가명이다. 이미 집 안이 나로 인해 조소와 혐오와 공포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수치스러운 행위에 바람도 분개해 가장 외딴 고장까지 소문을 퍼뜨렸다. 확실하게 버림받고 단호하게 추방되었던 윌리엄 윌슨.
기록하고 싶지 않지만, 원인은 밝히고 싶다.
인간의 타락은 서서히 일어난다. 사소한 장난 같아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사악한 일은 벌어진다.
아주 작은 실수라도 찾아봐 달라, 큰 유혹, 내가 겪은 것을 다른 사람은 겪지 않았을 것 같다.
애드가 엘런 포의 작품을 가끔 읽지만, 서문이 길게 느껴진다. 본론으로 들어갈 듯 하면서도 쉬게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조금 따분했다. 서론은 짧게 간결하며 인상깊게 써라 하는 말이 이제사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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