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wit 감상문(간호학과 과제)
- 최초 등록일
- 2021.11.02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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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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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환자라는 인간보다 ‘환자 몸에 있는 질병’에만 초점을 맞추는 영화 속 의사들은 너무나도 사무적이고 질병에만 관심을 가지고, 환자를 단지 치료 연구의 대상으로 여기며 최대용량으로 항암제를 투여했고, 이는 결국 환자를 더더욱 죽음으로 내몰았다. ‘전이성 난소암 4기’ 판정을 받은 환자는 처음 입원 시 골반 검진에 대한 사전 설명을 전혀 듣지 못한 채 두 다리를 치욕스럽게 올린 상태에서 의사에게 모욕을 당해야 했고, 병력조사 시에도 의료진은 단순히 질문에 대한 답을 채우기 급급해서, 환자의 얼굴을 보지도 않고 차트 속 질문만 던지며 환자의 입장을 전혀 공감하거나 이해해 주지 않았다. X-ray와 CT 촬영 시에는 사전 설명을 전혀 하지 않고, 하나같이 무뚝뚝한 표정과 딱딱한 말투로 “이름이 뭐죠?, 담당 교수님은 누구죠?, 바로 누우세요.” 이 말이 전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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