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님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에 대한 독후감, 교양도서로 선정되어도 무난한 훌륭한 글모음이다. 정서가 메마른 현대인에게 촉촉한 수분을 보충해주어 포근하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현대인에게 위안을 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도서로서 이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보았다.
- 최초 등록일
- 2021.11.02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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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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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해인님의 수필집인 이 책을 접하고 현대인으로서 큰 기쁨을 느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인정이 메말라가는 상황에서,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이란 책은 단비 같은 촉촉하고 포근한 느낌을 내게 선물하였다. 저자가 성직자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단어나 내용들은 부드럽고 따뜻하다. ‘꽃씨’. ‘장미’, ‘향기’, ‘초록’, ‘풀물’ 등등의 아름다운 단어들이 책 속에 가득하다.
이 책은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필체는 일기와 편지의 중간 느낌이 난다. ‘풀물 들이는 아침, 합장을 할 때처럼, 지혜를 찾는 느낌, 기도 일기, 그리움이 되는 편지’로 구성되어 여러 악기가 모여 훌륭한 오케스트라를 이루고 독자들에게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듯하다. 세상에 대해 회의론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 외로운 사람, 친구와 사이가 틀어진 사람 등 고민 많은 여러 현대인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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