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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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의 주연은 마츠모토 준, 에이쿠라 나나, 카가와 테루유키 등이다. 미야마 히로토라는 형사 전문 변호사가 마다라메 법률 사무소에 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가 이 드라마의 큰 줄거리이다. 마지막 엔딩 무렵에 흐르는 아라시의 Daylight가 아주 좋았다. 드라마 매 화마다 살인사건을 다루는데 미야마가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부분이 엄청 치밀하고 그런 서스펜스 드라마는 아니었다. 그냥 가볍게 즐기기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이 드라마의 초반에는 일본 형사 재판에서 유죄율이 99.9퍼센트라는 말이 나온다. 실제 통계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주로 미야마가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들의 원죄를 푸는데 초점을 맞춘 드라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진짜 검찰이 이딴 식으로 수사를 하나 싶은 장면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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