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아웃 종합적 분석

소개글

"영화 겟아웃 종합적 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
2. 메시지 전달 방법
3. 영화의 지배적 정서
4. 영화 속 숨겨진 의미
5. 나의 해독

본문내용

‘겟 아웃’의 감독 조던 필은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어린 시절부터 받아왔던 다양한 인종차별 문제를 영화에 담았다고 말했다. 감독은 백인들이 백인 우월주의를 나타내는 모습과 동시에 흑인의 신체를 선망하고 탐내는 모습을 영화에 담아 인종차별 속 백인들의 모순적인 사고를 비판한다. 감독이 말한 영화의 주제는 단순히 인종차별이지만 나는 감독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무의식 속에 얼마만큼 쉽게 고정관념이 자리를 잡게 되는지를 경험시키는 것. 즉 관객들의 무의식 조종이 영화를 보는 2시간 만에 일어난 만큼 쉽고도 무서운 것이라는 이야기다. 제목 ‘GET OUT’에 고정관념에서 탈출하라는 의미도 숨어있지 않을까.

주인공 크리스는 흑인이고 여자친구 로즈는 백인이다. 영화 초반 로즈는 운전 중 도로에 사슴이 튀어나와 교통사고를 낸다. 그때 운전은 로즈가 했지만 백인 경찰은 조수석에 타고 있던 크리스에게 신분증을 요구한다. 이렇게 영화 초반부터 감독은 사건을 통해 인종차별 문제를 수면 위로 드러낸다. 로즈 부모님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은 크리스는 그곳이 자신의 몸이 경매 대상이 된 경매가 열리는 장소를 깨닫고 탈출을 결심한다. 이때 파티에 온 백인들이 겉으로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모습으로 크리스를 환대하는 모습을 통해 백인의 양면성을 비판한다. 또 크리스의 몸을 소유하려는 백인들이 흑인을 동물이나 물건처럼 생각하고 수단으로 여기는 사상을 드러내고 있다.

그동안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수많은 미국 영화들과 달리 ‘겟 아웃’은 신선한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코아글라 수술이다. 코아글라는 부유하지만 늙어서 몸이 건강하지 못한 백인이 더 오래 살아가기 위해 젊고 건강한 흑인의 몸을 사서 뇌수술을 통해 자신의 의식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전혀 신선하지 않은 인종차별을 소재로 했지만 뇌 이식이라는 방법으로 주제를 나타낸 점은 참신한 새로운 장르로 해석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