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카의 성과 속, 그 역사적 가치
- 최초 등록일
- 2021.11.15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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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주제 선정의 계기
2) 본론,결론 예고
2. 본론
1) 종교학 개념
2) 종교학 개념으로 본 붓다와 그 종교학적 의의
3. 결론
1) 요약
2) 종교학적 의의 강조
3) 심화적인 의의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필자는 엘리아드의 종교학개념들을 학습하던 중 신화에 관한 그의 생각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여러 저술에서 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조망하면서, 그들의 성숙한 종교적 감수성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화는 고대인들에게 모든 사물과 행동의 원형으로서, 그들의 존재자체를 규정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엘리아드는 ‘신화야말로 진정한 역사’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현대인들이 종교적 감수성을 회복하여 ‘호모 렐리기오수스’, 즉 종교적 인간으로 거듭나야한다고 역설했다. 과연 이러한 엘리아드의 생각이 단순한 억지인지, 아니면 실로 우리 인간 존재에 중요한 부분인지 잘 판단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불교의 신화라고 할 수 있는 자타카라는 텍스트를 읽으며 그 판단의 실마리를 얻고자 하였다.
본론에서는 먼저 엘리아드의 종교학개념을 다룰 것이다. 성과 속의 총체성, 성현의 과정, 그리고 의례의 개념을 살펴본 후, 인도인의 사상과 그 속에서 태어난 불교의 사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점쳐볼 것이다. 다음으로 본론 중반부에서는 자타카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뤄보겠다. 그리고 본론 마지막에서 종교학의 언어들을 자타카 적용해보고, 그로부터 도출된 생각을 바탕으로 붓다라는 존재의 의미에 대해 논의해볼 것이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자타카의 종교학적인 의의를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것이다.
본론 1 – 종교학 개념
엘리아드에 따르면 성과 속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세계(속)이란 성현이 이루어지는 무대이며 성현을 통해 세계는 성스러워진다. 그러나 세계 자체가 본래 성스러운 것은 아니며 성현을 통해서만 성스러움을 인정받아 숭배된다.
참고 자료
서희건 엮음, <자타카 – 붓다의 전생이야기>, 문학수첩, 1996
미르치아 엘리아데 지음, 심재중 옮김, <영원회귀의 신화 – 원형과 반복>, 이학사, 2003